안녕하세요 베가스조아의 제이미입니다~

오늘은 속도 좀 쓰리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땡겨서 어딜 갈까하다 

전부터 친한 친구가 계속 같이가자고 떼쓰던 라면집이 생각나서 친구와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Jinya Ramen Bar라는 곳인데요 레인보우, 플라밍고, 핸더슨 세곳에 지점이 있는데  

오늘은 일이 끝나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플라밍고에 있는 진야라면에 와봤어요

아시는 분 말로는 전통 일본라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기위해 가게 비법의 재료로 

20시간 이상을 우려서 육수를 만든다고 하네요 와우~

정통 일본라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와봐야 하는 맛집인거죠

친구가 가자고 할때 빨리 와볼걸 하는 후회가...ㅠㅠ 

ㅇ 

실내는 라면집 같지 않게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직원들도 웃으면서 안내해 주시고 처음 가서 질문이 많았는데도 음식에 대해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완전 서비스 만점이었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을것 같았지만 라면 종류가 많아서 뭘 고를지 고민이 됐었는데 

친구가 이미 리뷰를 읽고와서 그런지 주저 없이 저는 치킨라면을 시켜주고 친구는 돈코츠 라면을 시켰어요

--언제나 늘 맛있게 밥을 먹는 친구의 모습
 

제가 맛본 치킨라멘은 부드러운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맛있고 고소한 육수의 라면이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친구가 맛보라며 덜어준 돈코츠 라면은 돼지뼈로 만든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육수가 

진짜 너무고소하더라구요 "아! 이게 바로 20시간 이상을 우려낸 장인의 맛이구나"하는 감동을 받았어요

거기다가 육즙이 풍부한 삼겹살 조각이 얹어서 나왔는데 와 정말 혼자서만 돈코츠 라면을 시켜먹은 

친구를 원망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제가 양이 작아서 그런지 배가 불러서 더 먹지는 못했지만 다른것도 맛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PORK BUN과 JINYA BUN도 맛있다고 하니 같이 맛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과식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타코야끼-Octopus Ball도 맛볼수 있었는데..

안먹어 봤으면 어쩔뻔 했어요 ㅎㅎ 친구야! 고마워~ 

마지막으로 후식을 안먹어볼수 없겠죠ㅋㅋ  Panna Cota라는 맛있는 후식을 강추하는데요  

Panna Cota는 아이스크림과 젤라틴을 섞어서 만든 이탈리안식 후식입니다

달지않고 고소한 맛이 뒷맛을 잡아주는 후식으로 정말 최고였어요!! 

Panna Cota를 여기서 먹어 볼줄  누가 알았겠어요

오늘은 친구덕에 따뜻하고 맛있는 일본식 전통 라면을 먹고 마음도 따듯해 진거 같네요

다음엔 더 맛있는 맛집을 찾아내서 알려드릴께요~

그럼 빠이~~

Jinya Ramen Bar 오픈시간은 11:30AM -11:30PM에요

(다른 두지점은 10:30PM에 닫고 주말엔 12:30PM 까지 오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