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메이어 프리스쿨.. 비추 합니다.
클락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헬렌 메이어 프리스쿨에 3살 아이 등록하고 첫 등교날이 되었습니다. 첫 날 아이가 너무 심하게 울어서 보낸지 20분 만에 연락이 와서 가서 픽업해왔어요. 선생님도 오늘은 첫 날 이라 그런 것 같다고 데려가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 수업에 큰 걱정을 안고 갔는데 역시나 아이가 울었어요.. 저는 아이반 밖에서 대기 하고 있었고 아이가 울자마자 선생님이 나오시더라구요. 들어가서 아이 달래고 같이 반에서 좀 놀아주다가 나왔어요.. 근데 또 나온지 얼마 안되서 우는 소리가 들렸고 선생님이 나와서 애가 운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거의 두시간동안 반에 들어갔다 나왔다... 했어요... 저도 지치고 아이도 지치고...
반 아이는 제 아이 포함 7명 이었고, 둘째날도 2시간 정도 있다가 데리고 왔어요.
세번째날은 저도 독한 맘 먹고 제가 안보여야 아이도 학교에 금방 적응 할 것 같아서 아이가 울어도 반에 안들어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갔어요.
세번째날에도 역시나.... 달라진 건 없었어요.. 아이는 반에 안들어가겠다고 울었지만 선생님 손에 이끌려 들어갔고...
역시나 5분도 안되서 선생님이 밖에 대기하고 있는 저를 찾아와 아이가 운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ㄱ아이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려보겠다고 했어요.
아이가 제가 계속 울면 들어가고 하니 더 울고 적응 못하는 것 같다구요..
근데 거절 당했습니다. 선생님이 다음에 다시 등록 하라고 하는 겁니다. 아이가 울어서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면서요...
클락카운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도 저렴했고 시간도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져 있어 3시간 밖에 하지 않는 곳이었어요.
당연히 입장도 이해합니다. 계속 우는 아이가 있으면 정서적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도 분명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선생님들의 태도는 이해되지 않아요.
처음부터 잘하는애가 어디 있나요?? 지금껏 엄마랑 떨어져본 적 없고 아이에게 첫 사회생활이라면 사회생활인데..
아이를 이끌어주고 도와줘야 되는 역할을 하는 분이 선생님 아닌가요?? 선생님이 너희 아이는 너무 울어서 우린 애를 봐줄 수 없어.. 데려가... 이런 마인드가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럼 리펀 해달라고 하니.. 보스랑 상의해 보겠다더니 리펀도 안되고 크레딧으로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애가 이렇게 적응을 못한채 쫓겨나는데 다음에 다시 등록한다고 괜찮을까요?? 크레딧이라뇨. ㅋ 황당하더라구요 결국 다음날 다시 찾아가 따져 물어서 리펀 받기로했는데 그것도 체크로 2-3달 걸린다고 했어요.
비싼 사립 프리스쿨에 갔더라면 선생님들이 애가 운다고 애를 데려 가라고 다음에 등록 하라고 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아이에게도 괜히 트라우마를 심어준 건 아닌지 .. 과연 안에서 우는 아이를 한번이라도 보듬어 줬을지 의문 입니다.
아이가 활달한 아이였다면 처음부터 적응 잘 했을지도 몰라요... 평소에도 내성적인 저희 아이 프리스쿨 첫 등교날 제가 괜히 걱정가득.. 떨리고 그랬는데.. 아이 첫 학교 경험이 너무 안좋아서.. 안타깝습니다.
저는 다신 그 학교는 보내지 않으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