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넣었지?” 항공기 부품 속 필로폰 900㎏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보통 집 렌트비는 매년 인상되나요?
  • 자유게시판 > *** 한국 vs 멕시코 관람전 ***
  • 자유게시판 > 티나 김의 또간집 Part 4
  • 자유게시판 > 골프치는 사람들 어떤선물 받으면 좋으세요?
  • 자유게시판 > *** 한국 vs 멕시코 응원전 ***
  • 자유게시판 > 오늘 업데이트 된 라스베가스 최신 뉴스 14
  • 자유게시판 > 따끈따끈 이제 막 발행된 "스마일 뉴스" 신문을 배포 …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이걸 어떻게 넣었지?” 항공기 부품 속 필로폰 900㎏

HawaiiMoa 0 1259 2021.09.01 07:03

e47e17474ffab6b047a6c7382873f948_1630515788_3391.jpg
 

지난 7월 부산본부세관이 국내 마약조직의 멕시코 밀반입 필로폰 소재지로 특정한 창고는 경기도의 인적 드문 공터에 서 있었다. 닫힌 문 안에는 비행기 감속장치 부품인 ‘헬리컬기어’(사진) 9개가 들어 있었다. 비스듬한 톱니들이 붙어 있는 대형 원통형 기어였다. “9개에 다 들어 있다면 400㎏도 되겠다.” 이동현 부산세관 조사국 주무관과 동료들은 그때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다고 한다.

헬리컬기어 내부를 확인하려면 대형 절삭기계를 동원해야 했다. 기어 1개를 자를 때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쇠톱이나 그라인더로 잘리지 않아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은 “멕시코 마약 조직은 어떻게 이걸 집어넣었냐”는 말을 주고받았다. 원통형 기어마다 필로폰을 곱게 싼 원형 비닐봉지들이 끝없이 튀어나왔다. 개당 약 3.04㎏씩 135개, 총 404.23㎏이었다. 마약사범 135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양이었다. 액수로는 1조3000억원에 달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인 ‘404.23㎏’을 확인한 이 주무관은 기뻐하기보다는 안도했다. 수사기관이 놓쳐 국내에 유통된 마약은 없다는 의미였기 때문이었다. 수사의 계기는 지난 5월 호주 세관이 부산항에서 온 헬리컬기어 11개 속에서 500㎏가량의 필로폰을 발견했다는 외신 기사였다. 이 주무관은 헬리컬기어라는 품목, 국가정보원이 협조한 마약조직 활동 정보를 종합해 호주로의 수출자,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자를 순차적으로 역추적해 나갔다. 2019년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한국에 들어온 필로폰 총량은 약 900㎏으로 계산됐다.

필로폰 밀수입 장본인인 A씨(35)는 경기도 창고가 열릴 때 자택에서 체포됐다. A씨는 호주에서 적발된 이후 필로폰 보관 장소를 계속 바꾸고 있었다. 창고 압수수색으로 긴장이 끝나진 않았다. 헬리컬기어에서 필로폰을 적출하는 작업에만 이틀이 넘게 걸렸다. 이 주무관과 동료들은 이 작업을 하는 한편 혹시 모를 압수물 탈취에 대비해 1주일 넘게 경계와 잠복을 이어갔다. 하필 숨을 곳 없는 공터였고 장맛비가 계속되던 7월 초였다. 젖은 옷을 입고 승용차 안에서 몸을 부대끼는 시간이 계속됐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혁)는 지난 3일 A씨를 구속 기소했다. 범행을 지시한 호주 국적 B씨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역사상 최대라는 수사 성과에도 과제는 남았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한국을 경유지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시사점이 크다. 관세청은 이 주무관의 6급 특별승진을 결정했다. 이 주무관은 “밀반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이걸 어떻게 넣었지?” 항공기 부품 속 필로폰 900㎏
    1260 2021.09.01
    2021.09.01
    1260
  • "백신 접종 캠페인, 나치 같다" 라디오 진행자 코로나로 숨져
    1257 2021.09.01
    2021.09.01
    1257
  • 우즈가 쓰던 퍼터 40만 달러에 팔려
    1218 2021.09.01
    2021.09.01
    1218
  • ‘미 관광객 입국 제한’ EU, 두달만에 원상복구
    1242 2021.09.01
    2021.09.01
    1242
  •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영상 업로드 예고→비공개 전환...왜? [엑's 재팬]
    1276 2021.09.01
    2021.09.01
    1276
  • “日마코 공주, ‘빚투 극복’ 일반인 남친과 올연말 결혼”
    1432 2021.08.31
    2021.08.31
    1432
  • 허리케인 '아이다' 강타美 100만곳 깜깜
    1334 2021.08.31
    2021.08.31
    1334
  • LA항 명품 짝퉁 4만점 적발
    1309 2021.08.30
    2021.08.30
    1309
  • 쓰레기통 뒤져서 매주 116만원 버는 美여성
    1359 2021.08.30
    2021.08.30
    1359
  • 열혈 엄마, 아이 공격하는 퓨마 맨손으로 물리쳐
    1251 2021.08.29
    2021.08.29
    1251
  • 김용호, 유튜브 중단 선언…"남 찌르는 칼에 취해" 오열
    1331 2021.08.27
    2021.08.27
    1331
  • 하루에 1억 별풍선 받은 BJ… 고맙다며 마스크 기부
    1332 2021.08.26
    2021.08.26
    1332
  • "부스터샷 접종 간격, 8개월→6개월로 단축할 듯"
    1333 2021.08.26
    2021.08.26
    1333
  • 일가족, 8년간 복권 1만3천번 당첨된 비결은?
    1407 2021.08.24
    2021.08.24
    1407
  • 해변서 요가하다 ‘화들짝’…이구아나에 손가락 물린 여성
    1280 2021.08.24
    2021.08.24
    1280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업데이트순
정렬
검색
  • 351
  • 352
  • 353
  • 354
  • 355
  • 356
  • 357
  • 358
  • 359
  • 36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한국 ‘기소중지’ 상태인데 미국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까?
  • 2 Clover POS – 원스톱 포스 솔루션
  • 3 -> CCTV 설치, 아직도 고민하세요 빠른 설치 확실한 AS 전문가
  • 4 장단기 렌트 (스트립5분거리)
  • 5 미국 전역 한국식 산후조리 산후드림
  • 6 [유튜버 모집] 내 채널 영상들을 지도형 콘텐츠 자산으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요?
  • 7 비즈니스 웹사이트 제작 프로모션 ($300부터~)
  • 8 (칼럼) 왜 예수를 믿어야하는가? [필그림교회 남덕종 목사]
  • 9 자체브랜드 수입유통회사에서 사세확장으로 LAS VEGAS 지사 세일즈 담당 직원 모집
  • 10 우리 집 현관문의 든든한 파수꾼 데드볼트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544 명현재 접속자
  • 30,697 명오늘 방문자
  • 28,812 명어제 방문자
  • 300,807 명최대 방문자
  • 13,673,132 명전체 방문자
  • 30,974 개전체 게시물
  • 6,307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