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셧다운 우려 속 당파 간 교착 상태… 라스베가스 경제에 불안감 확산

정부 셧다운 우려 속 당파 간 교착 상태… 라스베가스 경제에 불안감 확산

베가스조아 0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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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 예산 법안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상원은 오늘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재개했으며, 공화당은 민주당이 의료 보조금 연장 요구에 양보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이번 교착 상태 해결을 위해 만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민주당과의 회의가 취소된 이후 마련된 자리다.


다가오는 셧다운은 최근 몇 달간 관광 부진을 겪은 라스베가스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6월 11%, 7월 12%, 8월 6.7% 각각 감소했다.


경제학자 마이크 피퀸은 라스베가스를 찾는 방문객 중 정부 공무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셧다운이 관광객 수에 즉각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셧다운 되더라도 당장 수치가 급감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노이에서 온 호세 로드리게스와 텍사스에서 온 톰 터너 같은 관광객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이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정부가 문을 닫든 말든, 우리는 즐기러 왔다”고 말했고, 터너는 “정부가 셧다운 돼도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피퀸은 봄과 여름 내내 출렁였던 소비자 신뢰도가 셧다운과 정부 인력 감축 가능성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비자 신뢰는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며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자신감을 잃으면 꼭 필요하지 않은 지출, 예를 들어 라스베가스 여행 같은 건 미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퀸은 연방정부 셧다운이 라스베가스 관광에 미칠 영향은 당장의 위기보다는 점진적인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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