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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줄도 몰랐던 이종사촌, 알고보니 진주만 전사자

최고관리자 0 516 2024.09.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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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해군 수병 데이비드 워커(사망 당시 19세)의 안장식이 열려 

해군 관계자가 고인의 유족인 셰릴 워커에게 직전까지 고인의 관을 덮고 있던 성조기를 건네고 있다. 1941년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 때 전사한 워커는 83년 만인 올해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다. 미 해군 SNS 캡처


일본군의 하와이 진주만 공습 당시 전사한 미국 해군 수병이 83년 만에 시신의 신원이 확인돼 미 수도 워싱턴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14일 미 해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6일 1941년 당시 전함 USS 캘리포니아 승조원이자 취사병이던 데이비드 워커(사망 당시 19세)의 안장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워커의 혈육으로 이종사촌 관계인 셰릴 스톤 등 유족과 그 지인까지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승조원이 1800명에 달할 만큼 커다란 전함인 USS 캘리포니아는 1941년 12월7일 진주만에 정박해 있었다. 그날 오전 일본군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전투기와 폭격기들이 진주만의 미군 기지를 습격했다. 일본군이 쏜 어뢰 2발을 맞은 USS 캘리포니아는 선체가 기울면서 물이 가득 찼다. 워커를 비롯한 승조원 10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배는 침몰하고 말았다.

 공습 후 미 해군은 USS 캘리포니아에 탑승하고 있었던 전사자들 시신을 수습했다. 불에 심하게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유해가 많았다. 당시의 유전자(DNA) 감식 기술 수준으로는 신원 확인이 어려웠다. 워커의 시신은 무명용사로 분류돼 하와이 할라와의 해군 묘지에 묻혔다.

2018년에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할라와 묘지에 안장된 유해를 발굴해 신원 확인에 착수했다. 문제는 워커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채취한 DNA와 대조하려면 유족이 있어야 하는데 19세 어린 나이로 숨진 워커의 혈육을 찾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점이다.

 미 해군은 2021년 마침내 워커의 친척으로 보이는 인물을 발견했다. 워커 어머니와 자매인 여성의 딸 셰릴 스톤이 바로 그였다. 하지만 스톤은 “DNA 검사를 해보자”는 해군의 권유를 거부했다. 자신에게 이종사촌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기 때문이다. 스톤의 어머니는 스톤이 불과 5세일 때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의 형제자매에 관해선 정보가 거의 없었다. 이모들의 이름이나 겨우 알 정도였다.

해군이 거듭 집에 전화를 걸고 서한까지 보내오자 스톤의 조카가 “해군 관계자를 한 번 만나보기라도 하자”고 스톤을 설득했다. 올해 1월 해군 당국자가 스톤의 집을 방문했다. 해군 측은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 직후인 1941년 12월29일 스톤의 이모(에드나)가 아들의 생사를 묻기 위해 해군에 발송한 편지를 스톤에게 보여줬다. 그제서야 스톤은 자신에게 이종사촌이 있다는 사실, 그가 진주만 습격 당시 전사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예상했던 것처럼 스톤의 DNA는 워커의 것과 일치했다.

스톤은 태어나 처음 존재를 알게 된 사촌 워커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길 희망했다. 그는 “알링턴에 잠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워커도 조국을 위해 복무했다”며 “알링턴에 묻히는 영광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안장식 당일 미 해군본부에 근무하는 마이크 브라운 제독이 직전까지 워커의 관을 덮고 있었던 성조기를 들어 스톤에게 건넸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뒤 스톤은 나지막이 속삭였다. “에드나 이모, 아들이 집에 돌아와서 여기 누워 있다오.”


김태훈 기자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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