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학생들, 학교 인근 불법 거주자 탓에 안전 우려
클락카운티 교육구(CCSD) 인근의 한 주택이 거주자들 때문에 이웃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10명 이상이 해당 주택에서 퇴거 조치됐지만, 여전히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인근 주민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은 원래 조용했지만, 약 6개월 전부터 문제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특히 클리퍼드(Clifford)와 휴스턴(Houston) 교차로에 위치한 한 주택이 심각한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매춘, 마약, 하루 종일 사람들이 드나드는 게 뻔히 보인다”며, 원래 잔디밭이었던 마당은 이미 고철·쓰레기 더미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 5분만 서 있어도 사람들이 수시로 들어가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생 문제도 심각합니다. “바닥에서 오수가 흘러나와 진짜 위험한 상황이다. 생물학적 위험(bio-hazard) 수준”이라며, 현재 소유주는 이전 소유주와 하수관 및 수도관 파손 문제로 소송 중이라고 합니다. 현 소유주는 언론 인터뷰를 거절했습니다.
주민은 여러 차례 소유주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고, 경찰과 시 당국에도 연락했지만 뾰족한 조치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10일 이내에 코드 집행팀(code enforcement)이 해당 주택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중부 관할구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범죄율은 감소했지만,
마약 관련 장비 위반은 30.6% 증가,
매춘 알선은 20% 증가,
무단 침입은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명의 주민은 “지자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우려는 인근 CCSD 학교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입니다. “아이들이 매일 이 광경을 보고 자라야 한다는 게 가장 걱정된다”고 이웃 주민은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