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매월 100달러 약국에 맡겨 “돈없는 사람 약 지어달라”

0
vegasda
H
  • 자유게시판 > 수수료 부담없이 비지니스 운영 하세요 시장 최저 수수료 !!!!!
  • 자유게시판 > 오늘 업데이트 된 라스베가스 최신 뉴스 14
  • 자유게시판 > 따끈따끈 이제 막 발행된 "스마일 뉴스" 신문을 배포 …
  • 자유게시판 > 볼링 치러 오세요~! 상금도 받아 가세요~~!!
  • 자유게시판 > 라스베가스 한인 메디 케어 에이전트를 소개합니다!
  • 자유게시판 > 라스베가스에서 "지진"
  • 자유게시판 > 넘어졌다고 끝이 아니다! 낙상 사고의 권리를 찾는 방법!!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컬럼
  • 프로모션/업소할인
  •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10년 동안 매월 100달러 약국에 맡겨 “돈없는 사람 약 지어달라”

최고관리자 0 1004 2023.01.23 05:05

bd6f219aa1994c86744d74c5ee985d07_1674478913_7127.jpg 

© 제공: 서울신문 


10년 가까이 돈 없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네 약국에 매월 100달러씩을 맡겨오다 새해 첫 날 세상을 떠난 미국의 80세 남성 호디 칠드레스가 생전에 딸 타니아 닉스와 활짝 웃고 있다.타니아 닉스 제공 영국 BBC 홈페이지 재인용 


미국 앨라배마주 게랄딘이란 마을에 살던 호디 칠드레스란 농민이 새해 첫 날(현지시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평생 이 마을에서만 살았던 그에게는 남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 약 살 돈이 없어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써달라고 10년 가까이 매월 100달러씩을 동네 약국에 맡긴 것이었다.

억만장자가 몇천억원을 한꺼번에 기탁하는 것에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금액이지만 10년 가까이 매월 꾸준히 남을 돕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게랄딘 마을은 1000명이 안되는 주민이 살아 이웃들이 뭘하는지 빤히 알고 어울려 금요일 밤 아메리칸풋볼 중계를 시청하는 일로 낙을 삼는다. 그런데 누구도, 심지어 그의 가족도 칠드레스가 이렇게 훌륭한 일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와 1만 2000 달러를 지역사회에 돌려준 것을 까마득히 몰랐다고 했다.

칠드레스는 평생 이 마을에서만 살았다. 농사를 지었고, 근처 록히드마틴 우주 시설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 가족들은 그가 겸손하고 하느님을 섬기는 남자였으며 가끔 손편지를 써서 이웃들의 안녕을 기원했고, 정원의 채소를 이웃과 나누는 사람이었다고 돌아봤다.

약사인 브룩스 워커는 이 마을의 약국에서 일한 지 2년쯤 됐을 때 단골손님인 칠드레스가 자신에게 부탁을 해왔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날 옆쪽으로 끌더니 ‘약 처방전을 지불할 돈이 없어 곤란해 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더군요. 해서 난 ‘그럼요, 불행히도요, 그런 일은 제법 있답니다’라고 답했어요.”

그러자 칠드레스가 100달러 지폐를 건네며 “다음에 그런 일 있으면 이걸 사용해줄래요? 돈이 어디에서 생겼는지는 말하지 말고, 누가 그것이 필요한지도 말하지 마세요. 그냥 주님이 주신 은총이라고 말씀해주세요”라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워커는 나중에 칠드레스에게 전화해 그의 너그러움이 도움 받는 이들에게 얼마나 의미있는지 말했다. 그렇게 전화를 끊었고, 그의 친절이 한 번의 일이라고만 여겼다. 그런데 다음달, 또 그 다음달 똑같이 했다. “그 일이 거의 10년 동안 매월 계속됐지요. 나는 이렇게 오래 갈줄 몰랐고, 그는 늘 ‘우리 사이의 비밀’이라고 신신당부했답니다.”

그러나 그는 숙환 때문에 딸 타니아 닉스에게 비밀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집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자 어느날 딸에게 “내가 하던 일 가운데 계속하고 싶은 일이 있단다. 난 약국에다 매월 첫 날 100달러로 미리 계산하곤 했단다. 살아 있는 한 그 일을 오래 하고 싶단다”라고 말했다.

딸에게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공군 참전용사에다 신앙이 투철한 아버지였기 때문이었다. 깊게 지역사회를 사랑했고 늘 남을 돕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조금 복잡한 마음이 들었지만 닉스는 장례식 도중 아버지가 해왔던 훌륭한 일을 털어놓게 됐다. 그 얘기를 듣고 근처 고등학교 직원 한 명이 닉스에게 다가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알고 보니 그의 아들이 아드레날린 주사를 처방받았는데 600달러가 없어 쩔쩔맸는데 칠드레스가 건넨 돈 덕분에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까지 칠드레스의 선행이 알려졌다. 워커의 약국에는 전국 각지에서 칠드레스와 같은 형식으로 돈을 보내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온다고 했다. 닉스는 미국이 제각각으로 찢기는 느낌이었는데 아버지의 몸짓이 친절과 지역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줬다고 했다.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희망이 움터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자산 줄어도 기부에는 펑펑 쓴 美부자들…워런 버핏이 1위
    1047 2023.01.26
    2023.01.26
    1047
  • "누굴 체포해야 하나"…개가 총 밟아 격발, 남성 사망
    672 2023.01.25
    2023.01.25
    672
  • '핵주먹' 타이슨, 30년전 성폭행 피소…62억원 배상 요구
    779 2023.01.25
    2023.01.25
    779
  • 스키장에서 사고가 나자 아빠는 두 다리 절단을 각오하고 딸을 지켰다
    812 2023.01.25
    2023.01.25
    812
  • 식어가는 미국 고용시장…넉 달간 임시직 11만명 해고
    1204 2023.01.25
    2023.01.25
    1204
  • 샌프란시스코 인근서 7명 총격 사망…"어린이들도 범행 목격"
    818 2023.01.24
    2023.01.24
    818
  • 페퍼로니만 63만개…세계에서 가장 큰 피자, 실제 크기는
    850 2023.01.24
    2023.01.24
    850
  • 후계자 찾기 나선 넷플릭스, 월트디즈니…관건은 수익성 높이기
    736 2023.01.24
    2023.01.24
    736
  • 여성 '초콜릿 마스코트' 하이힐 벗겼다고 분노
    747 2023.01.24
    2023.01.24
    747
  • 10년 동안 매월 100달러 약국에 맡겨 “돈없는 사람 약 지어달라”
    1005 2023.01.23
    2023.01.23
    1005
  • 이번엔 댄스교습소…미 '고질병' 총기난사 올해만 33번째
    934 2023.01.23
    2023.01.23
    934
  • 미 의사당에 여전히 남아있는 ‘노예주’ 동상들
    674 2023.01.23
    2023.01.23
    674
  • 불치병 걸린 남편 “죽여달라” 부탁에 총 쏜 아내
    756 2023.01.22
    2023.01.22
    756
  • 양계 열풍 부는 미국…CDC “세균 위험 조심해라”
    749 2023.01.22
    2023.01.22
    749
  • 인터넷 소문에 ‘보물 사냥꾼’ 몰리는 강가
    870 2023.01.16
    2023.01.16
    870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281
  • 282
  • 283
  • 284
  • 285
  • 286
  • 287
  • 288
  • 289
  • 290

Search

베가스조아 최신글
  • 1 수수료 부담없이 비지니스 운영 하세요 시장 최저 수수료 !!!!!
  • 2 수수료 없는 합법적인 CDP 비지니스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 3 오늘 업데이트 된 라스베가스 최신 뉴스 14
  • 4 (칼럼)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 [필그림교회 남덕종목사]
  • 5 자체브랜드 수입유통회사에서 사세확장으로 LAS VEGAS 지사 세일즈 담당 직원 모집
  • 6 Business 운영, 아직도 여러 프로그램 쓰시나요
  • 7 미국 입국심사 대응 자료 패킷(POE Packet)
  • 8 서울대 출신 강사의 수학과외(무료 시범수업 있습니다.)
  • 9 6월 여름 맞이 세일!!! 노다운 리스 및 구입 스페셜 : 가지고 계신 차량 최고가격 매입 : 스페셜 차량 안내 213-808-2745
  • 10 깨끗하고 맛있는 미국산 한국 고춧가루 세일!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702-556-2236 / vegasjoa@gmail.com / 대표 : Luis Cho
  • 라스베가스 한인사이트 베가스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요기어때
  • 진실의방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동호회
  • 비지니스홍보
  컬럼
  • 부동산칼럼
  • 신앙과 삶
프로모션/업소할인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생활정보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325 명현재 접속자
  • 13,712 명오늘 방문자
  • 21,911 명어제 방문자
  • 300,807 명최대 방문자
  • 13,351,401 명전체 방문자
  • 30,794 개전체 게시물
  • 6,299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