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당국, 7월 4일 불법 폭죽 사용 경고
소방대는 토요일 오후 2시 40분경 폰스 데 레온 애비뉴의 주택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 시간 동안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당국에 따르면 뒷마당에 있던 주민 2명이 구조되어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전직 방화조사관은 집에 다시 거주하려면 6~8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크 카운티 소방국은 총 44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으며, 이재민과 그들의 반려견 두 마리를 돕기 위해 적십자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전 방화조사관 조엘 맥기니스는 “정말 심각한 화재였다”며 “특히 차고에서 나는 불은 주민과 소방대원 모두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화재가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클라크 카운티 소방국은 차고 내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해 유해물질 대응팀을 파견했다.
주민 사라 보울스는 “뒷마당에 있었는데 연기가 치솟는 걸 보고 911에 전화했더니 현장에 가서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하더라”며 “그때 차가 불타고 차고 앞까지 연기가 치솟는 걸 봤다”고 전했다.
많은 이웃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데 안도했다.
이웃 게리 터너는 “그분은 103세이신데 정말 친절하시고,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터너는 신속하게 대응한 소방대에 대해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여기 라스베이거스는 기온이 섭씨 40도(화씨 100도) 이상이라 그 더위 속에서 정말 열심히 진화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맥기니스는 여름철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신의 생명은 집보다 훨씬 소중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