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과 피해자의 어머니, 파럼에서 발생한 치명적 총격 사건 용의자 검거를 위한 시민 제보 호소
당국과 피해자의 어머니는 주말 동안 파럼(Pahrump)의 한 공원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제보를 호소했습니다.
나이 카운티 보안관 조 맥길(Joe McGill)은 월요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도주 중인 세 명의 용의자와 관련된 살인 사건 수사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7월 5일 토요일 밤 10시경, 파럼의 이안 도이치 공원(Ian Deutch Park)에서 ‘영화 상영 이벤트(Movie in the Park)’가 진행되는 도중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10대 청소년 4명이 싸움을 벌였고, 그 주변에는 수십 명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맥길 보안관은 전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폭죽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싸움을 말렸고, 누군가가 싸움에 관련된 남성 3명이 빨간색 쉐보레 카마로 차량을 타고 떠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후 목격자는 자동화기 총격 소리를 들었고 차량이 빠르게 도주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조이 페리(Joey Perry)는 이 총격에 의해 부상을 입었고, 총상을 네 군데 입은 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수사 결과, 총격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는 18세 카를로스 블레이클리(Carlos Blakely), 17세 앤서니 아길라(Anthony Aguilar), 19세 파비안 페란테(Fabian Ferrante)로 확인되었습니다. 초기에 용의자로 지목됐던 네 번째 인물은 스스로 출석했으며, 현재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맥길 보안관은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은 고립된 사건으로 보이며, 추가 피해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건에 사용된 쉐보레 차량을 발견했지만, 당시 차량에는 용의자들이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맥길 보안관은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으며, 미국 연방보안관국(U.S. Marshals Service)에도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에게는 살인, 공모, 개조된 총기 소지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피해자 조이의 어머니 마리 아우시에로(Mari Ausiello) 역시 기자회견에서 지역 사회와 용의자들에게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저는 길을 잃었고,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제 심장은 산산조각이 났어요,”라고 울먹이며 말한 아우시에로는 “혹시라도 이 사건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꼭 나서주세요. 그리고 이 coward(비겁한 자)들이 이 일을 저질렀다면, 제발 자수해 주세요. 제 아기에게 정의가 필요합니다. 제 아기는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었습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사건에 대한 제보는 나이 카운티 보안관실 (775-751-7000, 옵션 5번) 또는 범죄신고센터(702-385-5555)로 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도 가능합니다.
나이 카운티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화 상영 이벤트(Movie in the Park)’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