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낚시 중 45㎏ 돛새치에 중요 부위 찔린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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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06:48
© 제공: 세계일보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플로리다에 한 해변에서 낚시 중이던 70대 여성이 물속에서 뛰어오른 돛새치의 뿔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낚시하던 메릴랜드 주 출신의 캐서린 퍼킨스(73)는 물속에서 갑자기 뛰어오른 45㎏ 크기의 돛새치 뿔에 의해 사타구니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디언이 입수한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캐서린은 사고 당일 두 명의 남성 루이스 토스, 도미닉 벨레자와 함께 보트를 타고 낚시 중이었다.
이때 루이스가 낚싯줄에 잡힌 물고기를 배로 끌어 올리려 하자, 돛새치 한 마리가 갑자기 배로 돌진했다.
두 남성이 이를 인지했을 때, 돛새치는 금세 보트 중앙 제어반 옆에 서 있던 캐서린을 공격했다.
캐서린은 외신에 “물고기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두 남성은 캐서린의 사타구니에 생긴 상처를 즉시 압박했고, 캐서린은 구급대원들에 의해 플로리다 론우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돛새치는 시속 109㎞까지 헤엄칠 수 있는 물고기 중 하나로 몸 크기는 최대 3.3m, 몸무게는 100㎏까지 자란다.
2014년 독일 생태학자 등 국제 연구진의 과학저널 ‘왕립학회보 비(B)’의 논문에 따르면 돛새치는 보통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수면에서 발견되며 사냥을 할 때 그들의 뿔을 사용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