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승리위해 더 많은 무기 지원해야"…美전문가들 바이든에 조언
미국 외교 정책 전문가들이 무기를 포함해 다양한 방면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미 국무부, 미군, 해외주재 대사로 근무한 36명의 외교 전문가들은 1일(현지시간)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침공이 실패하도록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을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
외교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옛소련의 모든 영토에 영향력을 확대하려 할 경우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할 때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강제로 평화협상에 나서도록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것을 피하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이 주장한 우크라이나 지원책은 첨단 무기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최근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신청을 한 핀란드와 스웨덴 같은 나라들을 지지하는 것을 포함한다.
서방이 대함 미사일과 고고도 방어 시스템을 포함한 더 진보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줘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장거리 미사일 대신 중거리 로켓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또한 최근 유럽연합(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같은 제재안을 통과시키는 것에 더해 러시아에 경제적 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의견을 모은 전문가들에는 윌리엄 테일러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 커트 볼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주재 미국 대사,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 최고 사령관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