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층 빌딩 오른 ‘22세 스파이더맨’ 이유는 “낙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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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07:21
© 제공: 세계일보메종 데샹 인스타그램 캡처.
본인을 ‘낙태 반대 스파이더맨’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의 60층짜리 세일즈포스 타워를 등반하며 낙태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지역 방송사 KTVU는 같은 날 오전 9시30분쯤 샌프란시스코의 세일즈포스 타워를 등반하는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메종 데샹이라는 이름의 22세 등반가로 낙태 반대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고층 빌딩을 오르기 시작했다.
데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반하는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침착히 마천루를 오르는 그는 “정말 잘 되고 있다”며 “물이 조금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 중 일부는 “그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존중한다”고 반응했지만 일각에서는 “그는 적어도 빌딩을 오르고 말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낙태가 불법화되면 여성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고 지적했다.
결국 약 1000피트(304.8m) 높이의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 도착한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데샹에게 건물에 무단 침입하고 경찰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