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라스베이거스에서 고속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2명 부상…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의심
일요일 새벽, 노스 라스베이거스 교차로에서 발생한 고속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노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일요일 오전 1시 5분쯤, Lone Mountain Road와 Clayton Street 교차로에서 여러 명이 차량에 갇힌 2차량 충돌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두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었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동승자였던 38세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인 53세 남성은 중태로 University Medical Center(UMC)로 이송됐으나 이후 부상으로 사망했다.
추가로 두 명이 부상을 입고 UMC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조사는 노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중대 충돌 조사팀(Major Collision Investigation Unit)이 맡았다.
초기 조사 결과, 2016년식 혼다 HR-V 차량이 Lone Mountain Road를 동쪽으로 고속 주행하던 중 신호를 위반하고 Clayton Street를 북쪽으로 주행하던 2005년식 포드 익스페디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충돌 충격으로 두 차량 모두 교차로에서 회전하며 도로를 벗어났고, 전신주와 벽 등 고정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음주 또는 약물 영향이 사고의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혼다 차량 운전자에 대한 혈액 샘플 확보를 위해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인은 클락 카운티 검시소(Clark County Coroner’s Office)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사고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노스 라스베이거스 경찰(702-633-9111)로 제보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