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주택 시장, 새해 들어 ‘매수자 우위’ 흐름으로 전환
베가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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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08:15
지역 부동산 단체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주택 시장이 새해를 맞아 구매자에게 좀 더 유리한 흐름으로 출발했다.
라스베이거스 부동산협회(Las Vegas Realtors)에 따르면, 지난달 남부 네바다 지역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4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2월과 같은 수준이며, 2025년 1월과 비교하면 3.1% 하락한 수치다.
콘도와 타운홈 가격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중간 가격은 28만 3,750달러로 3.2% 하락했으며, 지난 10월 기록한 최고가 31만 5,000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매물 수는 늘고 있다.
1월 말 기준으로 오퍼(구매 제안) 없이 시장에 나온 단독주택은 6,190채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콘도와 타운홈 역시 2,377채가 매물로 나와, 전년보다 25.4% 늘었다.
라스베이거스 부동산협회 회장 조지 키프레오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달 보고서는 시장 상황이 점점 구매자에게 유리해지고 있다는 또 하나의 신호”라며
“선택할 수 있는 집은 많아졌고, 가격도 안정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1월 한 달 동안 기존 주택, 콘도, 타운홈을 합쳐 총 1,825채가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단독주택은 8.4%, 콘도·타운홈은 8% 감소한 수치다.
한편 부동산협회는 현재 판매 속도를 기준으로 약 5개월치 주택 공급량이 있다고 밝혔다.
1년 전에는 공급량이 약 3.5개월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여유가 생긴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