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면 라스베이거스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국토안보부(DHS) 예산안에 반대하겠다고 밝힌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나오면서, 또 한 번의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주말 동안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이 알렉스 프레티(Alex Pretti)를 총으로 사살한 사건 이후 나왔다.
정부 예산 공백에 대한 우려는, 일부 연방 공무원들과 라스베이거스 경제가 작년 셧다운의 여파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시점에 다시 불거지고 있다.
2025년과 비교하면 올해 관광 전망은 훨씬 나아 보이지만, 또다시 셧다운이 발생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UNLV 경영·경제연구센터 소장 앤드루 우즈(Andrew Woods)는
“이게 실제로 발생한다면, 얼마나 오래 가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40일 넘는 셧다운이 다시 온다면, 경제 활동 추가 위축과 더 큰 혼란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 영향은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 근무하는 교통안전청(TSA) 직원 약 1,200명에게 즉각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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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무원노조(AFGE) 측은 TSA 직원들이 아직도 작년 셧다운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AFGE 노조 간부 키스 화이트(Keith White)는
“정말 힘들었다. 전기 끊긴다는 통보 받고, 퇴거 통지서 받고, 자동차 할부금도 연체되고… 우리 모두에게 너무 버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직원들이 아직도 체불 임금(back pay)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정부 셧다운 때마다 우리가 희생양이 되는 상황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화이트는 말했다.
AFGE는 작년 셧다운 당시 공항에서 운영됐던 푸드 팬트리(무료 식료품 지원소)에 아직도 일부 비상 식량이 남아 있으며, 만약 이번에도 셧다운이 발생하면 다시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