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를 막으려던 남성, 총에 맞은 뒤 차량이 나무와 충돌해 사망… 경찰 발표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목요일 저녁 사우스 존스 블러바드(South Jones Boulevard) 인근, 알타 드라이브(Alta Drive)와 I-11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LVMPD)은 오후 5시쯤 업랜드 블러바드(Upland Boulevard) 100번지 구역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olden Area Command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나무를 들이받은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3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당시 차량에는 다른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남성은 UMC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경찰에 제공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를 찾아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걸어서 접근해 여성의 꽃을 빼앗은 뒤 도보로 도주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후반의 한 여성은 인근 교차로에서 꽃을 판매하고 있었고, 20대 남성이 다가와 꽃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이 장면을 목격하고 차에서 내려 여성을 도우려 했으며, 강도를 막으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용의자가 권총을 꺼내 여성을 돕던 남성에게 총을 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총에 맞은 남성은 다시 자신의 차량에 올라 운전해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무를 들이받고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추가적인 시민 안전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LVMPD 강력반(702-828-3521) 또는 익명 제보가 가능한 Crime Stoppers(702-385-5555)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